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입니다.
통신공사와 관련된 업무를 그동안 진행하셨는데.
갑자기 IT관련된 직업으로 바로 전환을 결정하시기가 힘드실듯 합니다.
건설업에도 여러가지 분야가 있듯이 IT쪽도 많은 분야가 있습니다.
하고 싶은것도 잘하는 일은 다를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본인이 어떤 일에 적성을 가지고 있고, 어떤 스킬이 있다는 것을 분석해야겠죠. IT쪽은 5년차 미만까지는 연봉도 지금보다 더 낮을수도 있습니다.
즉, 지금 신입으로 입사를 하시게 되더라도 지금 급여까지 심할경우 5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수도 있습니다.
물론 5년차 이후에는 본인이 어떤 스킬을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서 연봉의 격차가 극심해지죠.
5년차에 연봉 1억 넘는 개발자도 있고, 3000만원에 머물러 있는 개발자도 있습니다.
컴퓨터 관련된 과를 졸업을 하신거라면 어느정도 기본적인 지식은 있으시겠지만, 졸업할 당시와 지금의 IT는 많은 부분이 달라져 있습니다. 웹사이트 제작하는 부분만 보더라도 차이가 극심하죠. 90년대 후반의 웹마스터 개념의 제작방법에서, 2009년 현재는 30개가 넘는 파트로 나누어져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전보다 전문적인 분야가 훨씬 발달해 있는 상황이라, 어느정도 본인이 관심이 있는 분야를 선정하셔서 직업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이전 경험을 살려서 IT쪽에 접목시켜보는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지금 현업에서 IT를 접목시킬수 있는 요소를 찾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화된 분야를 개척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예를들면, 현재 건설업체에서 홈페이지는 내부의 팀으로 제작하지 않습니다. IT업체에 아웃소싱을 주어서 제작을 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건설업체에서 원하는 홈페이지를 그쪽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조금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을수 있지 않을까요?. 기술영업적인 측면에서만 생각해 보더라도 훨씬 좋은 결과를 불러올수 있을듯 합니다. 제작을 하는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더라도 경험이 반영된 좋은 결과를 예측할수 있습니다.
IT관련 일이 워낙 분야가 다양해서요...^^
IT컨설턴트, 보안전문가, CP, 웹PD, 웹디자이너, 웹프로그래머, 웹기획, DBA, 프로젝트 메니저 , 기술영업, 네트워크 설계, 서버운영, 응용프로그래머, 모바일 프로그래머, 모바일기획, 임베디드 프로그래머, 임베디드기획, UI기획자, UI디자이너, 웹카피라이터,MD, ........ 지금 당장 떠오르는 직업이 이정도네요...
웹디자인만 하더라도 예전과 다르게 수십개 이상의 분야로 나눠져 있습니다.
플래셔, 코더, 웹디자이너, 시안디자이너, BI디자이너, UI디자이너, 컨텐츠 디자이너, 쇼핑몰 디자이너, 상품디자이너, 등등... 엄청 많죠..
2006년 기준 IT 관련 직업이 2만개가 넘었습니다.. 이 중에서 선택을 하기보단 본인의 적성을 우선 고려해 보는게 더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공부나 직업에 대한 준비는. 그 다음이 될듯하구요.. 직업에 따라서 공부를 해야하는 것과 준비를 해야 하는 부분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