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코딩 과도한 업무 편중 문제.jpg

바이브코딩 과도한 업무 편중 문제

 

[질문]

최근 개발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빠르게 내부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바이브코딩을 도입해서 간단한 업무 툴을 제작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개발 속도도 빠르고, 별도의 개발자 없이도 어느 정도 기능을 구현할 수 있어서 효율적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사용하면서 한 가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바로 업무 의존도가 특정 개인에게 과도하게 쏠린다는 점입니다.

바이브코딩으로 시스템을 만든 사람이 사실상 구조와 흐름을 가장 잘 알고 있다 보니, 해당 담당자가 없으면 다른 사람이 유지보수나 수정 작업을 거의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코드나 구조가 표준화되어 있지 않고, 문서화도 부족하다 보니 인수인계도 쉽지 않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시스템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데, 특정 한 사람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구조가 되는 게 리스크로 느껴집니다. 만약 담당자가 퇴사하거나 장기간 자리를 비우게 되면 대응이 어려울 것 같아 걱정입니다.

혹시 기업에서 바이브코딩으로 만든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이런 지식/업무 편중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문서화나 관리 방법, 혹은 구조 개선 관련해서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입니다.

질문자님께서는 현재 바이브코딩으로 사내 시스템을 구축하여 활용 중이시지만, 특정 담당자에게 지식과 운영이 집중되는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고민하고 계신 듯 합니다.

 

바이브코딩은 개발 경험이 많지 않아도 빠르게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 과정에서 코드 구조나 설계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로 인해 시스템을 만든 담당자만 전체 흐름을 이해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유지보수나 운영이 한 사람에게 의존하는 형태가 되기 쉽습니다.

기업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은 단순히 동작하는 것을 넘어서, 누구나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구조와 문서화가 함께 갖춰져야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 느끼신 것처럼, 바이브코딩 기반 시스템은 이러한 부분에서 한계를 드러내며 조직 차원의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시스템은 운영하는 사람(회사)에 맞추어서 제작해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대부분의 솔루션과 시스템은 기성품에 가깝게 사전에 많은 경험과 시행착오를 거쳐서 정형화되어있습니다. 기업의 특징과 업무프로세스에 따라서 필요한 시스템은 달라집니다. 업종이 유사하다고 하더라도 운영하는 인력과 업무프로세스가 다르다면 시스템의 요소 또한 달라지게 됩니다. 질문자님의 고민처럼 엑셀과 수기 서류 작성으로는 사람의 실수, 누락이 발생되어 기업의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몇 십년동안 운영되던 회사가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서 실무의 프로세스를 변경해야 하는 경우와, 시스템 도입을 통해서 문제점이 해결되는 경우를 비교해서 생각해 본다면 시스템 도입에서 무엇을 우선시 해야하는지 판단이 되실겁니다. 시스템은 반복적인업무를 줄여주고, 위험도가 높은 업무의 위험을 낮춰주고, 효율적인 업무진행을 도와주며, 판단에 도움이 되도록 기준을 제시하는 등의 사람이 진행하는 업무를 지원합니다. 특히나 사용하시는 시스템과 엑셀로 작업을 함께 정리해오셨다면 사람의 실수나 누락사항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여 기업의 리스크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최근 업무지원시스템의 항목에서 새로운 형태의 맞춤 시스템에 대한 시장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떤 회사에서 시스템 도입이 시작되었을까요?.

 

중소기업보다는 대기업에서 시작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러 가지 시스템적인 요인들이 많고, 전산화에 대해서 90년대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경험과 시행착오를 토대로 그들만의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그 노하우를 토대로 인접 산업군에 맞춰진 시스템을 구축하게 됩니다.

 

문제는 어떤 방식으로 기성 시스템이 나왔느냐 하는점입니다.

 

대기업이 사용하던 시스템을 중소기업이 사용한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당연히 그들보다 기능이 더 축소되고, 더 효율적인 무언가의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기성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단지 포트폴리오가 대기업이고, 많은 해당 분야 업체들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기업은 기업마다 업무프로세스가 다르며, 시스템의 요구영역이 다릅니다. 이를 일원화하여 범용적인 시스템을 운영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한국보다 기업시스템이 발달한 여러 해외기업에서도 범용시스템이 아닌 기업에 맞춰진 여러가지 전략을 동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스템이 필요한 이유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히고, 반복작업을 최소화하며, 위험 요인을 감소시키는 다양한 요구사항을 만족시켜야 합니다. 이런 이유에서 회사업무에 맞는 시스템이 필요하신건지. 아니면 시스템에 맞게 회사업무 프로세스 수정을 원하는 것인가 하는 질문과 그 답을 고민해 봐야할듯합니다.

 

시스템의 합리적인 가격은 정해진 금액이 없습니다. 반드시 필요한 요인또한 정의를 내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문제는 기존에 회사에서 시스템을 운영하고, 시스템을 통해서 업무를 진행할 인력들이 얼마나 시스템을 활용하여 그 가치를 실제 업무에 반영할수 있느냐 하는 점입니다. 업무 영역에 있어서 지금 필요한 것은 Web기반의 기업용 업무지원시스템입니다.

 

시스템을 구축하는 전략은 다양합니다. 중소기업용 시스템이나 대기업 시스템의 구분보다는 업종이나 회사에서 운영되는 업무 프로세스, 기업의 문화, 운영인력의 경험, 지속적인 관리 및 업데이트, 시장상황에 대한 대응 등 다양한 요인을 포괄적으로 검토하여 기업에 맞는 시스템을 구성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IT컨설턴트의 생각]

시스템은 정답이 없습니다. 바이브코딩으로 제작된 프로그램의 장점 또한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자분의 상황처럼 바이브코딩의 문제점 또한 하나둘씩 공개되고 있습니다. 최근 단순한 에디터를 바이브코딩으로 만들었더니 실제 개발로는 가볍게 만들수 있었던 소스코드가 바이브코딩을 통하니 동일 기능의 소스가 수천배가 많아져서 이슈가 된적이 있습니다. 소스 코드가 길어질수록 거기에 더해지는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추가적인 소스코드는 기하급수적으로 길어지게 됩니다. AI의 발전으로 인해서 낮은 연차의 개발인력들에 대한 수요는 빠르게 AI가 대처하고 있지만 반대로 고년차의 개발자에 대한 몸값은 올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IT전문 컨설턴트의 컨설팅을 통하여 회사내에서 필요로한 시스템의 범위와 구축방법에 대한 설계를 진단해 보십시오. 기업 경쟁력 향상으로 위해서 시스템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프로세스도입을 추천드립니다.

 

현재 회사에서 필요로한 시스템이 준비되지 않은 상황이시라면 전반적인 현상황에 대한 정확한 컨설팅을 받아보시고, 전략을 수립하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전문적인 개발인력과 전문용어가 섞여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을정도로 IT에 친숙한 직원이 있지 않는한.. 회사입장에서 개발업체와 대화를 나눠줄 컨설턴트가 필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