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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맞는 프로그램 도입

 

 

[질문]

ERP만으로 품질 관리를 하다 보니 한계가 많습니다. QMS를 도입하면 어떤 점이 좋아질까요?


현재 ERP 시스템에서 품질 관련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지만, CAPA, 변경 관리(Change Control) 등 세부적인 품질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ERP와 별도로 QMS를 도입하면 어떤 점이 개선될지, CAPA나 감사(Audit) 대응에서 QMS가 ERP보다 어떤 장점이 있는지, 추가로 가능하다면 ERP와 QMS를 함께 사용하는 기업들의 경험이 궁금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ERP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추측이 됩니다. 


해당 문제는 컨설팅 현장에서 흔히 채크되는 문제점으로, 


많은 기업들이 제대로된 ERP 활용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ERP와 QMS를 함께 쓰는것이 아니라 QMS의 기능을 포함한 ERP를 운영하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ERP애서 품질관리에 대한 프로세스를 체계화하기 어렵다면, 이미 ERP는 잘못운영되는 상황입니다. ERP를 활용하면서 타 시스템을 사용하거나, 엑셀작업을 진행한다면 문제의 원인에 대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시스템은 운영하는 사람(회사)에 맞추어서 제작해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대부분의 솔루션과 시스템은 기성품에 가깝게 사전에 많은 경험과 시행착오를 거쳐서 정형화되어있습니다. 기업의 특징과 업무프로세스에 따라서 필요한 시스템은 달라집니다. 업종이 유사하다고 하더라도 운영하는 인력과 업무프로세스가 다르다면 시스템의 요소 또한 달라지게 됩니다 



많은 기업들이 시스템 도입을 필요로 하고있으며, 현재에도 도입을 검토중이거나 사용을 하고 있을것입니다.


다양한 시스템과 효율적인 기능들, 그리고 도입을 통하여 얻을수 있는 많은 긍정적인 요인이 있는데도 성공적으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업체는 왜 찾기 힘들까요? 아마도 대기업과 적극적으로 시스템을 활용하려는 강인한 의지를 가진 몇몇의 기업에서만 성공사례를 찾을수 있을것입니다.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려고 ERP를 구축했는데 간단히 처리할 수 있는 일임에도 꼭 시스템을 거쳐야 해서 업무가 지연되는 일이 다반사라든지 생산현장의 상황에서 도저히 데이터를 입력할수가 없어서 생산관리시스템을 활용할수 없다든지 등의 불만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몇십년동안 운영되던 회사가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서 실무의 프로세스를 변경해야 하는 경우와, 시스템 도입을 통해서 문제점이 해결되는 경우를 비교해서 생각해 본다면 시스템 도입에서 가장 우선시 해야하는 항목에 대한 확신이 들 것입니다. 시스템은 반복적인업무를 줄여주고, 위험도가 높은 업무의 위험을 낮춰주고, 효율적인 업무진행을 도와주고, 판단에 도움이 되도록 기준을 제시하는 등의 사람이 진행하는 업무를 지원하는 업무지원시스템의 개념으로 생각해야 할것입니다.



만약 한달에 30만개의 부품을 사용해야 하고, ABCDE 등과 같이 여러개의 부품을 가지고 제품을 생산하는 경우 BOM의 요소를 고려하여 재고관리 시스템을 구현해야 합니다. 이런 문제로 인해서 단순한 재고관리 시스템으로는 실제 사용하는 환경에 맞추어 운영할 수가 없습니다. ABCDE의 5가지 부품으로 하나의 제품을 만든다고 가정해 보았을때, 그 중에서 하나의 부품이라도 재고가 없는 상황이라면 제품제작은 불가능합니다. 이럴경우 현재 남은 재고수량을 기준으로 각각의 부품별로 생산가능한 수량에 대한 예측이나, 주문받은 수량에 대해서 필요한 부품수에 대한 산출 등의 방법으로 BOM을 활용해 보신다면 훨씬 효율적인 재고관리가 가능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안전재고와 적정재고 등의 관리기법을 활용한 MRP를 통하여 재고관리의 기본적인 흐름을 잡는 방법도 있습니다. A라는 부품의 발주 주기를 예측해서 창고에서 보유해야 되는 재고의 수량을 지정범위내에 있도록 설정을 하고, 해당 범위 미만일 경우 자동발주를. 해당범위 초과일경우 발주제한을 통하여 재고관리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방법 또한 도입이 되어야 할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여기에 공정 및 생산주문시에 필요로한 부품수량에 대한 정확한 명세가 가능하고, 이를 재고를 보관하는 창고측과 생산을 담당하는 파트에서 동일한 시스템 운영 및 데이터 연계를 통하여 주문량과 생산량에 대한 검증을 해보신다면 자동으로 출고, 불량의 수치를 조절할수 있을것입니다. 이 부분의 데이터가 정확하다면 재고 부분 확인은 실시간으로도 가능합니다. 



많은 분들이 ERP라는 용어를 사용하지만, ERP에 대해서 오해를 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신듯 합니다.


ERP(Enterprise Resources Planning)는 전사적 자원관리 또는 기업자원관리. 한마디로 기업 내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한 것은 미국 코네티컷주 정보기술 컨설팅회사인 가트너그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트너 그룹은 ERP를 '제조업무시스템을 핵으로 재무회계와 판매, 그리고 물류시스템 등을 통합한 것으로 가상기업을 지향하는 시스템'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대로 해석해 본다면 ERP는 인사·재무·생산·판매·경영·고객 등 기업의 전 부문에 걸쳐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다양한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 기업 내의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경영혁신기법입니다. 만약 고객관리가 핵심인 회사의 ERP라면 CRM의 영역에 가까운 시스템구조가 될것이고, 물류 및 생산관리가 우선인 회사의 ERP라면 SCM의 영역에 가까운 시스템구조가 예상됩니다. 이를 기준으로 생각해 본다면, 쉽게 생각해서 ERP는 기업이 운영하는 시스템을 일원화하여 제작된 구조입니다



많은 회사들이 ERP 및 재고관리, 생산관리,SCM 등의 시스템을 도입하지만, 실제로 성공적으로 시스템을 활용하는 회사는 드물수 밖에 없습니다. 어느정도 틀에 박혀있는 시스템으로는 각각의 회사마다 다른 프로세스를 감당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회사의 업무프로세스를 시스템에 맞추어서 변형하는데도 무리수가 따릅니다.


특히 회사에 IT관련 전문 인력이 없는 상황이라면 시스템 개발회사의 전문 개발자와 대화를 통해서 회사에 맞는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담당 개발자가 생산 및 업무프로세스에 대한 직간접적인 경험이 있거나, 정확한 요구사항에 대한 문서화가 되어있지 않은 상황이라면 개발자가 생각한 대로의 결과물만이 나올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현재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 전문 IT컨설턴트의 컨설팅과 맞춤제작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 관리 시스템 도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IT 컨설팅을 통하여 회사업무프로세스를 분석하고, 해당 업무상에서 필요한 시스템에 대한 범위와 종류 및 개발방법에 대해서 조언이 가능합니다. 또한, 회사에서 필요로한 시스템의 요구사항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정확한 맞춤개발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해드릴수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진행하는 개발이야말로 맞춤개발이 아닐까 합니다.



이런 이유에서 최근 업무지원시스템의 항목에서 새로운 형태의 맞춤 시스템에 대한 시장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책상 앞에서 몇장의 요구사항에 대한 분석 문서만을 가지고 많은 개발회사들이 개발과 관련된 기능을 중심으로 시스템을 설계합니다. 수십년간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회사가 쌓아온 노하우를 표현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비슷해 보이는 업무처리를 진행하는 회사라 하더라도 그 회사의 문화와 업무프로세스는 동일할수 없습니다. 운영할 인력이 다르다면 그 인력이 익숙한 업무환경이 다를것이고, 이를 획일화 하여 제작한다는것은 수십년간 회사의 노하우를 무시하고, 시스템에 맞춰진 업무처리를 진행해야 한다는 결론이 됩니다.



시스템에 대한 진입장벽은 이로 인해서 발생합니다. 익숙한 업무를 포기하고, 익숙하지 않는 시스템으로 얼마나 효율적인 업무적용이 가능할까요? 과연 이런 시스템이 필요한걸까요?



시스템이 필요한 이유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히고, 반복작업을 최소화하며, 위험 요인을 감소시키는 다양한 요구사항을 만족시켜야 합니다. 이런 이유에서 회사업무에 맞는 시스템이 필요하신건지. 아니면 시스템에 맞게 회사업무 프로세스 수정을 원하는 것인가 하는 질문과 그 답을 고민해 봐야할듯합니다.



시스템을 구축하는 전략은 다양합니다. 업종이나 회사에서 운영되는 업무 프로세스, 기업의 문화, 운영인력의 경험, 지속적인 관리 및 업데이트, 시장상황에 대한 대응 등 다양한 요인을 포괄적으로 검토하여 기업에 맞는 시스템을 구성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마다 업무프로세스가 다르고, 기업의 문화는 물론, 운영하는 인력이 다르기 때문에 100% 기업에 맞는 기성 시스템을 찾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려고 시스템을 구축했는데 간단히 처리할 수 있는 일임에도 꼭 시스템을 거쳐야 해서 업무가 지연되는 일이 다반사라든지 현장의 상황에서 도저히 데이터를 입력할 수가 없어서 시스템을 활용할 수 없다든지 등의 불만이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시스템은 사람의 필요성에 의해서 사람이 하는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서 만드는 것입니다.


시작점은 사람이 하는 업무가 발생할수 있는 반복적이고, 위험도가 높고, 비효율적인 업무를 개선하려고 하는 점에서 분석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사용할 사람이 시스템으로 인해서 업무가 가중되거나, 비효율적인 운영이 예상되거나, 어려운 교육을 거쳐야 하는 상황이라면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라 하더라도 도입부터 이미 실패가 예정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수년간 생산현장에서 능숙하게 기계를 다뤄온 기술자분들에게 생산관리 시스템을 도입해야 하고, 그 도입으로 인해서 컴퓨터를 설치해서 생산현황에 대한 정보를 직접 기록하게 한다면, 현실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생산현장에 컴퓨터를 설치할 수 없는 상황이거나 업무상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기술자이거나, 전산입력의 시간적 여유가 없는 상황이라면 아무리 좋은 의도의 시스템이라 하더라도 업무의 장애 요인이 될 뿐입니다.



시장에서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비즈니스는 빠르게 변합니다. 그때마다 시스템을 뒤엎어야 하는것이 아니라 확장성을 가진 시스템이어야만 경쟁력 있는 운영이 가능합니다. 이런점에서 업무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제작하는 업무지원시스템을 추천드립니다.



[IT컨설턴트의 생각]


ERP, 업무지원시스템, SCM, MPR, PLM, PLM, QMS, QCS, MES.. 용어가 조금 복잡습니다.


범위를 나누는 부분은 전문가도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시스템은 사람의 업무를 지원해 주기 위해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요소입니다.


이름이야 어찌되었든,


-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해결해주고,


- 위험요인을 사전 진단해 주고,


- 업무의 효율성을 높혀주고,


- 데이터를 통한 예상을 해주는


등의 다양한 업무를 처리해 주는 시스템은.


회사의 프로세스 및 운영인력의 노하우에 따라서 다양한 설계와 전략이 가능합니다.



가장 좋은 답은 회사에 맞는 프로그램의 도입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회사업무프로세스에 대한 이해와 최적화를 할 수 있는 방안 수립이 필수적입니다. 많은 회사들이 시스템을 도입만 하고, 시스템에 맞춰서 업무 프로세스를 수정하는 어리석은 시행착오로 인해서 시스템 도입이 실패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기업에서 필요로한 시스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회사에 맞춰진 시스템을 기획/도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생각이 됩니다. 성공적인 시스템 도입을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