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재고관리 시작하는법
[질문]
안녕하세요. 현재 창업준비중인 사람입니다.
품목은 주류 사업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동시에 운영할 계획입니다.
1. 재고관리
주류이다 보니 수입하는 종류가 많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른 재고관리는 필수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온/오프라인상의 재고 상황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사용하고 싶습니다.
2. 자금상황
많이 부족합니다. 구글시트나 엑셀등을 많이들 활용한다고 하시지만, 정말 편리하게
온라인 주문과 택배/ 오프라인 매장 구매가 동시에 연동될 수 있는 솔루션이 있을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입니다.
현재 주류 사업 창업을 위해 온/오프라인 재고관리 프로그램 도입을 고민중이신것같습니다.
말씀해주신것처럼 재고관리시 구글시트 및 엑셀을 많이 활용하고 계신편이긴 하나, 엑셀과 같은 스프레트시트형 프로그램은 여러사람이 동시에 작업을 진행하기 힘들며, 변경된 기록에 대한 보정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데이터 손실의 위험도가 높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게 되는데, 이때 시스템의 도움이 있다면 해결 될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현 상황에서는 Web기반의 재고관리 시스템을 통합재고관리 형식으로 도입해 보신다면 재고 관련된 부분의 문제는 대부분 해결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을 체크해 본다면
1. 기존 쇼핑몰 사용하고 Web기반 재고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경우
: 쇼핑몰에서 판매된 제품을 excel로 다운하여 web기반 재고관리 시스템에 업로드 하는방법
실시간 재고확인이 어렵지만, 시스템 개발비용 및 도입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2. [추천]쇼핑몰구축 + 재고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경우
: 쇼핑몰을 구축하여, 쇼핑몰의 재고와 재고관리 시스템의 관리 재고를 통합관리 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방법. 실시간 재고확인이 가능하지만, 시스템 개발비용 및 도입비용이 다소 높은 편입니다. 1번 방법보다 프로세스가 간편하며, 쇼핑몰상의 주문 리스크를 최소화 할수 있습니다. 회사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상황에 맞는 제작을 해야 합니다.
3. WebPos만 도입하는 경우
: WebPos를 도입하여 매장판매를 관리하고, 재고관리를 온라인용과 오프라인용으로 나누어서 관리 하는 방법.
기존 excel을 일부 활용하여 재고량 측정 및 관리가 가능하다. 현재 바코드 스캔과 Pos기기 사용을 검토하시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WebPos를 도입할 경우 기존 Pos방식보다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시스템의 확장성 또한 긍정적인 결과를 예상해 볼수 있습니다.
위의 3가지 방법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게 되실 듯 합니다.
오프라인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온라인의 판매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재고관리 부분은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추후 판매 매체가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재고관리는 필수적입니다.
예를 들어 온라인상에서 주문이 들어와서 제품을 배송하려 보니 창고에 재고가 없다면 문제가 될듯 합니다. 이 경우 사전에 전체 주문량을 예측하거나 창고 내 재고량을 파악하고 있다면 어느 정도 대응이 가능합니다. MRP와 같은 시스템적인 요소를 활용하여 안전재고와 적정재고를 채크하게 된다면 효율적으로 운영이 가능합니다.
최근 Web기반 기술들이 일반 시스템 기술들을 앞서고 있고, 확장의 요소에서도 훨씬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추천 드리고 싶은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재고를 통합하여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물론 통합구축의 경우 비용이 많이 들지만 작업 프로세스간 문제로 인하여 발생하는 위험부담 및 담당자분들의 스트레스를 생각한다면 도입을 검토해야 할 시점인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IT 컨설턴트 생각]
시스템은 사람을 위해서 존재합니다. 사람이 실수하는 일을 최소화 시켜주며, 반복작업을 막아주며, 협업기능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기업내의 독특한 기업문화와, 인력들간의 업무프로세스가 활성화 되어있는 기업이라면 이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을 도입하는 전략을 추천드립니다.
단순한 손익분석과 결산을 위해서 뿐만아니라 기존에 업무자들이 불편함을 느끼거나, 반복적인 작업을 하고 있다는 판단을 하는 시점이라면 이미 시스템 도입을 위한 점검을 해봐야 하는 시점입니다. 물론, 전문적인 컨설턴트의 도움을 통하여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도입전략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