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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비즈니스 이것만 알고가세요

 

[질문]
안녕하세요 

제가 혼자 사업을 하기 위해 몇달전 개발자에게 홈페이지 제작의뢰를 맡겼고

완성후 돈을 다 지불했습니다

그후 열심히 사업을 시작하고 있는데 자꾸 오류가 나거나 연동이 제대로 안되는 것들이 많아

고객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고 그것에 대한 수정사항을 개발자에게 계속 요구하고 있습니다

물론 수정사항에 대한건 요금을 추가지급 하고 있구요

근데 개발자가 자꾸 일처리를 차일피일 미루고 연락도 잘 안되는 상황이라서 너무 힘이 드네요

사업은 이미 시작한 상태라 빨리빨리 피드백이 되어야 하는 상황인데

이럴때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개발자가 지금 갑인 상황이기 때문에

얼굴 붉히면서 화낼수도 없는 상황이구요 혹시 이럴때 대처방안이나 개발자들의 리뷰를 비교해보고

믿을만한 곳에서 의뢰를 맡길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입니다. 


IT시스템의 특성상 프리랜서분들을 통해서 작업을 진행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사를 통해서 진행하는 방식보다는 저렴하고, 커뮤니케이션을 빠르게 할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컨설턴트 입장에서는 위험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식인과 오프라인을 통해서 많은 상담사례가 있지만, 한달에 한두건 정도는 프리랜서를 통해서 작업을 진행했는데 문제가 발생한 이후 대응이 않된다거나, 잠적을 했다거나 하는 이유에서 대응을 문의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왜 그런지 IT분야의 선배 입장에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1. 개발방법론의 문제

겉으로 보기에는 개발이 가능할것으로 보이거나, 평상시에 알고있는 오픈소스를 통해서 개발을 할수 있을것으로 생각할수 있습니다. 오픈소스는 무료로 공개된 소스로 사용이 편하고 저렴하게 구축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원 소스의 개발자가 허용자이 않은 범위에서의 DB와 알고리즘의 수정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건물로 생각해 본다면 컨테이너를 떠올려 보시면 이해가 되실것 같습니다. 고정적인 형태의 컨테이너를 기반으로 건물을 짓는다고 했을때, 페인트를 칠하거나 문의 위치를 바꾸는 등의 작업은 쉽겠지만, 지정된 사이즈가 아니거나 하중을 버텨야 하는 작업을 진행할수는 없을것입니다. 특히 오픈소스를 기반으로하는 PHP언어의 시장에서 흔히 보이는 현상입니다. 원소스(컨테이너)의 개발자는 1만명당 1명꼴인데. 나머지 9999명은 해당 소스를 가져다 수정해서 사용하는 정도로 운영이 됩니다. 원소스의 수정이 필요한 경우 그 1명이 해결해 주지 않으면 나머지 9999명은 해결할수가 없습니다. 

특히 오픈소스는 원 개발자가 지속적으로 소스코드를 관리하지 않기때문에 보안상 취약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하는데 있어서도 치명적입니다. 

건물로 생각해본다면 비용이 들더라도 구조를 제대로 설계하고, 층별로 단단하게 단계별로 건설해야만 고층건물이 가능하듯이, 온라인상의 개발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일반적이고 범용적인 비즈니스의 경우 솔루션 형태나 오픈소스의 도움을 받는것이 효율적이지만, 이 부분은 경쟁력을 낮추는 치명적인 요소입니다. 남들과 동일한 방법으로 쉽게 시장에 진입할수 있다면 그만큼 레드오션에 한발자국 들여 놓는 결과가 될것입니다. 


2.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생각해본 프리랜서

개인적인 편차를 고려해서 설명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처음부터 IT분야의 프리랜서가 가능하지 않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프리랜서 분들이 실무에서 회사에 재직하면서 터득한 지식을 가지고, 프리랜서 활동을 시작합니다. 그래서 경력 부분이 선정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할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함정은 존재합니다. 대형시스템의 경우 한 프로젝트에 각 다른 파트의 수십명의 인력들이 공동으로 투입되어 작업을 진행합니다. 만약 20명의 다른포지션의 작업자가 공동작업을 진행한다면 1/20의 작업을 해당 개발자는 진행하게 됩니다. 

이 프로젝트를 한명이서 다시 재구현할수 있을것으로 기대하면 않되는 이유입니다. 

특히 업무를 진행하는 회사에서도 메인에 해당하는 개발인력을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구성하기 때문에 핵심적인 알고리즘이나 개발구조에 대한 접근은 쉽지 않습니다. 이런 관계에서 2~3년 서브개발자로 활동을 하다가 포트폴리오면 챙겨서 프리랜서 시장에 뛰어든 경우 어떻게 보일까요?.

겉으로 보기에는 화려한 포트폴리오로 기대감을 줄것입니다. 

이 경우 프로젝트가 성공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3, 개발자 구성을 중심으로 생각해본 프리랜서

사이트를 제작할때도 기본적으로 기획./디자인/개발의 3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제작을 합니다. 위에서도 설명드렸듯이 더 복잡한 시스템이라면 개발파트 하나만 하더라도 세분화 됩니다. 한때 버튼만 전문으로 만드는 웹디자이너가 있었을 정도로 세분화된 업무구조가 성행한적도 있었습니다. 버튼을 전문으로 만드는 디자이너가 쇼핑몰을 만듨수는 있지만, 아무래도 쇼핑몰만 진행해본 디자이너보다는 전문성이 떨어질 것입니다. 

문제는 이런 관점에서 고객사는 프리랜서 인력에서 많은것을 요구합니다. 

이 전체적인 과정을 프리랜서 인력이 수용하리라는 기대가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이런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프리랜서가 1인형태가 아닌 프리랜서그룹 형태로 진화한 케이스도 있습니다. 여려명의 개발인력이 각 포지션별로 구성이 되어있다면, 조금은 더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회사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쇼핑몰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회사에게 포턼사이트를 의뢰하면 어떻게 될까요? 겉으로 비슷한 사이트를 만들수는 있겠지만, 포털사이트의 고유의 개발요소를 표현하기는 어려울것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비즈니스 형태.. 예를들어 쇼핑몰같은 경우에는 많은 패턴이 분석되어있고, 오픈소스들이나 솔루션이 많기때문에 시장에서 대응은 가능하지만, 다른 형태의 비즈니스와 결합하거나 타 분야의 대응은 어려울수 밖에 없습니다. 

건축을 예를들어 생각해 보았을때, 작은 빌라를 지을수 있는 업체는 많을것입니다. 하지만 고층빌딩이나 사용자들이 몰리는 도서관이나 백화점 등의 건물은 일반적인 건물을 짓는 경험을 가지고는 절대 지을수 없습니다.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있어야 해당 목적과 용도에 맞는 건축물이 안전하게 설계가 가능합니다. 


4. 고객사와의 커뮤니케이션

이 분야에서 2001년부터 활동을 해왔지만,  IT분야에서 오랫동인 일하는 사람들도   IT분야 사람들과 대화하는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IT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전문적인 프리랜서와 대화를 통해서 원할한 결과를 만드는것은 기적에 가깝습니다. 일단, 용어나 표현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추천하는 방법은 요구사항에 대한 정확한 명세나 개발기능에 대한 RFP등을 준비한 후에 프리랜서나 업체관계자를 만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해도 프로젝트 진행중에 방향에 대해서 결정하고, 관리를 하는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이런점에서 IT전문 컨설턴트의 리드를 통해서 프리랜서(또는 회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실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고객사의 업종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는 컨설팅 업무의 특성상 중간역할을 기대할 만할것입니다. 


[IT 컨설턴트의 생각]
온라인 비즈니스는 빠르게 급변합니다. 어느새 주변에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사용하고, AI를 통해서 업무를 보조받는 세상이 되었네요.. 내일, 다음달, 내년에는 어떤 시장환경이 변화가 될지 모릅니다. 

특히 온라인 비즈니스는
-전문성이 높다
-다양한 비즈니스와 융합이 된다
- 비즈니스 진화가 빠르다
- 장기적인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 고객 니즈 분석에 맞는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동안 느리게 시장변화에 적응해 오면서 쌓여온 기존 비즈니스와는 달리 20~30년도 않되는 짧은 시간동인 급속한 변화속에서 발전해 왔습니다.

단순히 오픈해서 몇년간 운영하다 문을 닫는 사이트가 아니라, 사용자들에게 인정받고, 수익모델을 통해서 안정화 될수 있는 사이트.. 10년후에도 그런 사이트로 남아있을수 있을까요?. 지금 준비하시는 사이트와 사업은 그 꿈을 이룰만큼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신가요?.경쟁사이트를 따라 잡는 수준이 아니라 새로운 형태의 사업을 시도해 볼수도 있겠죠. 물론, 경쟁 상대가 많고, 시장이 탄탄하게 구성되어있다면 후발주자 입장에서 생각해 볼때 도전에 대한 두려움은 어쩔수 없습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그들은 시장에서 더 깊게 뿌리내리고 있으며,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서 더 거대해 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도 처음은 있었을것입니다.

그 처음부터 완벽한 비즈니스가 있었다면, 이미 세상의 모든 비즈니스를 접수했겠죠..
이름만 대면 알만한 비즈니스 모델들도, 그리고 그 모델을 활용해서 만들어진 사이트들도 시작은 있었습니다.


모 구인구직사이트는 단순히 게시판에서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모이고, 그들의 요구사항을 하나씩 하나씩 반영하면서 성장을 해왔겠죠.. 지금 그들과 같은 비즈니스 모델을 시작하려는 사람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단지, 그들이 제공해주지 못한 서비스와 기존서비스의 문제점에서 출발한 여러가지 형태의 시도가 지금 이 순간에도 있습니다. 누가 성공할지는 모르겠지만 도전이라는 이름이 현재 비즈니스들을 만들어 왔습니다.


주차장에서 대학생이 모여서 그들의 꿈을 위해서 만든 SNS가 세계를 움직인 페이스북이란것만 생각해 본다면, 그 도전들이 어렵고 힘든과정이 있겠지만 하나씩 하나씩 모여서 지금의 사회가 만들어진것은 아닐까요?


남들과 비슷한 생각을 하는것은 쉽습니다. 틀안에서의 생각을 하는것도 익숙함에 대한 예의라 표현할 정도로 관용화 되어있습니다. 틀을깰수는 없을까요?. Think Outsite The Box..(ToTb) 박스 밖의 생각은 왜 않될까요?


창업자의 마인드.... 그게 있다면 그 틀을 깨는것에서 출발하는것 일테죠..

ToTb는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기반사업의 컨설팅을 해오고 있습니다.

연간 평균 100여건의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20년 가까운 시간동안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전문 컨설턴트의 다양한 시장경험과 비즈니스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토대로 성공가능성 높은 사업 추진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