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Web)과 앱(APP)은 용어상으로 다양한 분류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웹기반 기술은 설치없이 서버상의 프로그래밍만으로 구성되는 방식이고,

어플리케이션 및 앱 기술의 경우 클라이언트상의 설치된 프로그램과 서버상의 프로그래밍을 혼용하여 구성되는 방식입니다.

웹기반의 기술의 경우 자체적인 플랫폼이 아니라 웹브라우저에서 지원하는 플랫폼을 사용하는 방법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웹표준 방법으로 개발된 웹페이지의 경우 대부분의 웹브라우저에서 문제없이 보이게 되는 원리입니다. 또한 소스 코드를 한줄씩 해석하는 인터프리터 방식의 소스 해석을 진행하기 때문에 동시에 많은 유저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유리합니다. 서버상의 프로그래밍을 매번 로딩해야하기때문에 반복적인 작업에 있어서는 서버부하가 많이 걸리는 등의 단점이 있지만, 실시간으로 서버 프로그래밍을 수정함과 동시에 사용자들이 최신버전의 서비스를 사용할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앱 기술의 경우는 운영체제(OS)에 종속적인 플랫폼을 사용합니다. 스마트폰의 경우 안드로이드와 IOS 등의 운영체제에 따라서 독특한 메모리관리 방법에 따라서 플랫폼 요소가 달라지게 됩니다. 소스코드를 일괄적으로 해석하는 컴파일러 방식의 소스 해석을 진행하기 때문에 클라이언트에 반드시 프로그램을 탑재해야 합니다. 프로그램의 업데이트시에 재설치(업데이트)를 해야하는  문제점이 있으나, 서버 부하가 적게 걸린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예시로 생각해본 웹과 앱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영화정보와 실시간 예매를 위해서 도입해야 하는 시스템을 생각해 본다면,

위와 같은 비교가 예상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영화정보는 빠르게 업데이트 됩니다. 그때마다 접속시에 업데이트를 위해서 설치파일을 다운로드 해야만 원활한 서비스를 사용할수 있다면, 그만큼의 고객불만이 예상됩니다.

물론 LTE_A 등의 광속 통신기술이 있지만, 요금에 대한 부담은 어디까지나 사용자의 몫입니다.

업데이트에 비해서 접속 빈도가 높다면 앱기술이 좋겠지만, 만약 접속빈도가 낮은서비스라면 웹기술의 강점요인이 더 많은 만큼 적절한 판단을 해야할듯 합니다.

 반응형 웹(Responsive Web) 이란?
일반 PC,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의 화면 해상도와 비율에 맞춰 UI와 디자인이 변하는 웹을 반응형웹 이라 칭합니다. 일반적으로 웹을 만들 때 그 비율과 해상도는 일반 PC모니터에 적합하도록 제작이 됩니다. 그래서 일반 PC를 제외한 다른 기기에서 접속을 하면 웹 비율이 맞지 않고 해상도가 떨이지죠. 모바일웹을 따로 제작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다수의 기업 및 브랜드에서 웹사이트를 제작할때 PC버전과 모바일 버전을 따로 제작했던것을 반응형웹으로 제작될 경우 웹사이트의 제작 및 유지보수 등의 비용을 크게 절감할수 있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반응형 웹의 강점
반응형웹은 말 그대로 다양한 접속 환경에 반응하여 레이아웃과 디자인, 컨텐츠가 유기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그만큼 다양한 유저들이 보다 편한 환경에서 웹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스템적으로 디자인 제약이 없어지기 때문에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급성장하는 모바일 및 유비쿼터스 시장에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해 나갈것이라고 전망이 됩니다.

반응형 웹의 전망
1024*768.. 1920*1200, 혹은 그 이상으로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화면의 해상도에 맞게 반응하여 그 디자인의 형태가 변하는 디자인 기법입니다. 일단 구현해 놓으면 디바이스나(장치)나 시스템적으로 디자인의 제작이 적기때문에 관리와 운영이 편리하다는 측면에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올해도 모바일시장의 성장과 스마트TV의 성장이 예측되고 있기때문에 그런 환경을 대응하기 위한전략으로 반응형 웹은 꾸준히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