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온라인 재고가 왜 다르지?
[질문] 소품샵 사장입니다. 최근에 매장 방문객이랑 온라인 주문이 한 번에 너무 늘어나서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매장에서 물건이 팔렸는데 이게 온라인 쇼핑몰 재고에는 실시간으로 안 깎이더라고요? 그래서 품절된 상품을 온라인에서 또 결제받는 바람에 하루에도 몇 번씩 품절 취소 전화 돌리고 CS 폭탄 맞고 있습니다.. 남들 다 쓰는 기본 쇼핑몰 툴 가입해서 쓰고 있는데, 이런 건 오프라인 가게에서 카드 긁히는 거랑 온라인 재고가 연동이 아예 안 되는 거 맞나요? 가게 포스기랑 온라인 쇼핑몰, 그리고 재고 관리를 한 화면에서 딱 묶어서 자동으로 되게 해주는 시스템이 진짜로 존재하는지, 초보도 쓸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세요..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 입니다. 질문자님께서는 현재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의 판매 재고가 실시간으로 연동되지 않아 품절 상품이 중복 판매되는 문제를 겪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말씀하신 상황이라면 단순히 쇼핑몰이나 POS를 하나 더 도입하는 것보다 온라인·오프라인 판매 데이터를 하나의 재고 기준으로 통합하는 구조를 먼저 검토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계신 쇼핑몰과 매장 POS의 재고가 연동되지 않는 것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쇼핑몰은 온라인 주문을 기준으로 재고를 관리하고, POS는 매장 판매를 기준으로 별도의 재고를 관리한다면 각각의 시스템에서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더라도 전체 재고를 기준으로 보면 서로 다른 숫자를 가지고 있게 됩니다. 이런 구조에서는 매장에서 상품 하나가 판매되어도 온라인 쇼핑몰의 재고가 자동으로 차감되지 않아 질문자님처럼 품절 상품이 온라인에서 계속 판매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크게 몇 가지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 기존 쇼핑몰 사용하고 Web기반 재고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경우 각 판매 채널에서 발생하는 주문 및 판매 데이터를 재고관리 시스템으로 모아 전체 재고를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기존 시스템을 크게 변경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시스템 간 데이터 연동 방식에 따라 실시간성이 떨어질 수 있고 관리해야 할 시스템이 하나 더 생긴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 [추천]쇼핑몰리뉴얼 + 재고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경우 현재 질문자님께 가장 적합한 방식입니다. 쇼핑몰을 중심으로 POS와 재고관리 시스템을 연동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발생하는 판매 내역이 하나의 재고에 실시간으로 반영되도록 구성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재고가 10개인 상품이 매장에서 2개 판매되면 온라인 판매 가능 수량도 자동으로 8개로 변경되고, 온라인에서 3개가 주문되면 매장에서도 남은 재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판매 채널과 업무 전체를 통합하는 업무지원시스템 구축 향후 스마트스토어, 오픈마켓 등 판매 채널이 늘어나거나 주문·배송·반품·발주까지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해야 한다면 통합 시스템 구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단순한 재고 연동을 넘어 각 판매 채널에서 발생하는 주문을 하나로 모으고, 재고 차감부터 배송, 반품, 재입고, 발주까지 연결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구축하게 됩니다. [IT 컨설턴트의 생각] 재고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 재고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이 재고를 맞추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판매량이 많아질수록 엑셀이나 담당자의 수작업만으로 재고를 정확하게 관리하기는 어려워집니다. 특히 판매 채널이 늘어나면 담당자가 아무리 꼼꼼하게 관리하더라도 데이터가 서로 어긋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현재처럼 품절 취소와 CS가 반복되고 있다면 단순히 다른 쇼핑몰 툴을 찾기보다는 현재 사용 중인 쇼핑몰·POS·재고관리 업무를 먼저 분석하고, 이를 하나의 프로세스로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대규모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도 없습니다. 현재 매장과 쇼핑몰의 재고 연동부터 시작해 주문·배송·반품·발주 관리까지 단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결국 시스템은 사람을 대신하기 위한 목적보다는 사람이 반복적으로 확인하고 수정해야 하는 업무를 줄이고, 실수를 예방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지금처럼 재고 불일치로 인해 지속적으로 CS가 발생하고 있다면 이미 업무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전문적인 컨설턴트의 도움을 통하여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도입전략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