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S 전산시스템이 궁금해요
[질문]
안녕하세요.
MES 전산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인데요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인데
최근 고객사에서 완제품에 투입되는 개별 자재까지 전산으로 이력 추적이 가능해야 한다는 요구사항을 받았습니다.
단순 LOT 단위 관리가 아니라 개별 자재(부품) 단위로 입고부터 투입, 완제품 연결까지 추적이 가능한 시스템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혹시 이런 자재 단위 이력관리가 가능한 MES 솔루션을 구축해보신 업체이거나 혹은 현재 사용중이신분 계시면 관련정보 공유 좀 부탁드립니다.
지역은 대구 경북 구미 인근 업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입니다.
현재 질문자님께서는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운영하시며, 개별 자재 단위의 이력 추적이 가능한 MES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을 보면 단순히 생산 실적을 관리하는 수준이 아니라, 자재가 언제 입고되고 어떤 공정을 거쳐 어떤 완제품에 사용되었는지까지 추적할 수 있는 생산이력(Traceability) 관리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는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작업지시, 공정관리, 생산실적, 품질관리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생산관리 시스템입니다. 특히 자동차 부품 제조업에서 중요한 기능 중 하나가 생산추적과 이력관리입니다.
생산에 사용된 자재가 언제 입고되었는지, 어떤 공정을 거쳤는지, 어떤 설비와 작업자를 통해 생산되었는지, 그리고 최종적으로 어떤 완제품에 사용되었는지까지 연결하여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생산이력은 품질 문제가 발생했을 때 원인을 빠르게 분석하고, 영향을 받은 제품만 선별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과거에는 LOT 단위의 관리만으로도 운영이 가능했지만, 최근에는 고객사에서도 개별 자재 단위의 이력관리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산업처럼 품질 기준이 높은 분야에서는 이러한 추적 시스템이 경쟁력은 물론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필수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다만 질문자님처럼 개별 자재 단위의 이력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단순히 MES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바코드나 QR코드, RFID 등의 자재 식별 방식은 물론 생산 공정, 검사 방식, 설비 연동, 작업자의 업무 방식까지 함께 고려되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MES를 하나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시지만, 실제로는 회사의 생산 공정과 업무프로세스를 시스템으로 구현하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같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라도 생산 공정, 설비 구성, 작업 방식, 검사 기준, 고객사의 관리 기준은 모두 다릅니다. 따라서 필요한 MES의 기능과 구축 범위도 업체마다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업체마다 구축 방식과 비용에도 차이가 발생합니다.
표준 MES를 기반으로 구축하는 업체도 있고, 회사의 업무프로세스에 맞게 기능을 추가 개발하는 업체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가격이나 기능만 비교하기보다는 현재 회사의 업무프로세스를 얼마나 정확하게 분석하고 시스템에 반영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범용 MES를 도입한 후 기존 업무프로세스를 시스템에 맞춰 변경하면서 불편을 겪는 기업도 적지 않습니다. 반대로 생산 공정과 업무 흐름을 충분히 분석한 후 회사에 맞게 설계된 MES를 구축한 기업은 생산현장의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생산이력 관리와 품질관리 수준까지 함께 향상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IT 컨설턴트의 생각]
시스템은 운영하는 사람(회사)에 맞추어서 제작해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대부분의 솔루션과 시스템은 기성품에 가깝게 사전에 많은 경험과 시행착오를 거쳐서 정형화되어있습니다. 기업의 특징과 업무프로세스에 따라서 필요한 시스템은 달라집니다. 업종이 유사하다고 하더라도 운영하는 인력과 업무프로세스가 다르다면 시스템의 요소 또한 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체계적인 컨설팅으로 생산 공정과 업무프로세스를 충분히 분석한 후, 회사 환경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